유난히 더운 올해, 몸도 마음도 지쳤을 가족요양보호사를 위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7월 말부터 8월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다양한 주제로 구성하여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원예테라피 시간에는 호접난꽃을 보며 마음을 안정시키고 나만의 화분을 만들었습니다.

싱잉볼 명상에서는 아로마를 통해 몸을 깨우고 굳어있던 몸과 마음을 이완하며 나의 몸 상태를 알아보았습니다.

건강요리교실은 서울노인복지센터 요리연구소의 협조로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평양온반을 만들어 맛보았습니다.

그림테라피 시간에는 그림그리기를 통해 자신도 몰랐던 현재 나의 심리상태를 알아채고 서로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족요양보호사 교육에 참여하신 분들이

“원예테라피를 하면서 몸과 마음이 치유되고 성취감과 행복을 맛보았다.”

“싱잉볼 명상을 통해 잠시나마 고요하고 마음의 평안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평소 어떤 음식으로 돌봄을 해야할까 고민이 많았는데 먹기 좋고 영양가 있는 요리를 만들어볼 수 있어 좋았다.”

“그림테라티를 통해서 자신도 몰랐던내면외 욕구를 알고 인정하니 위로감을 느꼈다.” 등의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으로 소통하며 정보도 교환하고 여러 활동을 함께 하면서 가족요양보호사가 서로 공감하고 위로하며 새로운 힘을 얻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교육 종료 후에도 가족요양보호사의 모임이 지속될 수 있도록 마포쉼터에서는 낮시간 동안 장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가족요양보호사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