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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녹색병원과 돌봄노동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돌봄희망터 2021-06-22 17:12:15 조회수 805


녹색병원과 돌봄노동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 돌봄노동자의 건강관리 및 업무상 감염 예방 지원 -






 

6월 21일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센터장 최경숙)는 권역별 어르신돌봄종사자 지원센터 3개소(서남어르신돌봄종사자지원센터장 이윤경, 동북어르신돌봄종사자지원센터장 김성희, 동남어르신돌봄종사자지원센터장 유행선)와 함께 녹색병원(병원장 임상혁)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 9월, 녹색병원과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감소한 돌봄노동자를 대상으로 의료지원사업 협력을 추진한데 이어, 이번 업무협약은 돌봄노동자의 건강관리 및 업무상 감염 예방 지원을 추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그 일환으로 요양보호사 등 돌봄노동자를 대상으로 폐렴구균 등 감염질환 예방접종 지원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 최경숙 센터장은 “요양보호사 등 돌봄노동자의 감염 예방과 더불어 건강권 보장을 위한 녹색병원의 다각적인 관심과 지원 노력에 감사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실질적인 의료적 지원은 돌봄노동자에게 매우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임상혁 녹색병원장은 “돌봄노동자들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대상 환자로부터 여러 가지 감염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감염 예방 교육과 함께 실제 현장에서 감염을 피하기 위한 의료적인 지원이 있다면 제공하고자 한다”며 “돌봄노동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지원센터는 권역별 지원센터 1개소, 쉼터 2개소 총 12개의 센터와 쉼터를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요양보호사를 비롯한 어르신 돌봄노동자를 위한 쉼과 교육, 상담, 정책 연구 등을 통해 8만여 서울시 돌봄노동자와 함께 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는 코로나19 이후에는 ‘코로나19 돌봄노동자 대책반’을 가동하여 요양보호사 코로나19 노동실태 연구 및 국회토론회, 공적마스크 제공, 코로나19 산재 신청 법률 지원 등 돌봄노동자의 건강권 보장 및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또한 돌봄노동자를 위한 지원과 더불어 이용자 교육자료 개발 및 발간 등 어르신과 돌봄노동자가 상호 존중하는 좋은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추진 될 돌봄노동자 감염질환 예방접종 지원사업은 2022년 4월까지 예정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종합지원센터와 권역별 지원센터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