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센터는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고충에 귀기울이겠습니다.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11월 4일 금요일 저녁
종합지원센터 4층 교육장에서 권리찾기 서포터즈 1기생이 모여
그동안의 활동 결과와 소감을 나누는 성과나눔회 시간을 가졌습니다.
권리찾기 서포터즈는 8월 한 달 간 교육을 이수하고
9월~10월 두 달 간 권리찾기 서포터즈로서 동료들에게
종합지원센터와 장기요양요원 노동권 등을 알리는 활동을 해왔습니다.
그 결과 17명의 수료생이 각기 다른 현장에서 80여명의 장기요양요원을 만났습니다.
이를 통해 센터 사업에 새롭게 참여하거나, 실제로 노동상담을 이용하는 등
실질적인 변화들을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서포터즈단은 주변 동료들에게 노동법 관련한 정보를 알려주고, 실제 센터 사업 등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고 이 과정을 통해 자신의 자존감 또한 높일 수 있었다는 경험을 나눠주었습니다.
더 많은 사람을 만나 활동하지 못했던 것에 대한 아쉬움과
앞으로도 나의 권리를 더 공부하고 장기요양요원이라는 직업에 자부심을 갖고 싶다는 소망들도 나누었습니다.
서포터즈 활동기간은 종료되었지만
권리찾기 서포터즈 1기생은 앞으로도 장기요양현장에서 자신과 동료의 권리향상을 위해 연대하고 앞장 설 것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