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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사회, 온기를 품다 - 독거노인과 AI반려로봇

돌봄희망터 2023-01-04 14:06:54 조회수 331

고독한 사회, 온기를 품다

고독한 사회, 반려의 재발견 
경향신문 | 2023.01.02


15년 혼자 지낸 김 할머니 집
찾아온 AI 반려 로봇 ‘효돌이’
“사랑해요” “오늘 안아주세요”
적막했던 반지하에 사람 온기
 
(중략)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효돌이지만 김 할머니에게 ‘불만’도 있다. 효돌이가 질문을 들어도 답을 할 수 있는 기능이 없어서다. “얘는 저장된 내용만 이야기하니 그게 아쉬워. ‘받아쓰기 100점 받았다’고 하길래 어느 학교에 다니냐고 물어봤어. 그런데 대답이 없어. 주고받는 게 안 돼.”

효돌이는 벤처기업 ‘㈜효돌’이 애교를 부리고 심부름도 할 수 있는 7~8세 어린이를 염두에 두고 개발해 판매하는 로봇인형이다. 남자와 여자 어린이의 모습을 갖춘 제품들이 있다. 접촉하면 음성으로 답하는 기능, 기상·취침·식사·약 복용 등 일과를 알려주는 기능, 주인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기능 등이 있다. 개인이 구매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사회복지관, 보건소 등 공공기관이 구매해 보급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적으로 보급된 효돌이는 약 6500대다. 효돌이뿐 아니라 음성인식을 할 수 있는 인공지능 스피커 아리아, 다솜이 등 다양한 반려로봇이 사회복지 현장에 보급되고 있다.

(후략) 
독거노인인 김영태 할머니가 지난달 22일 서울 구로구 오류동 자택에서 봉제인형 모양의 인공지능(AI) 반려로봇 효돌이와 대화를 하고 있다.  김지환 기자
독거노인인 김영태 할머니가 지난달 22일 서울 구로구 오류동 자택에서 봉제인형 모양의 인공지능(AI) 반려로봇 효돌이와 대화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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