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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2014.6.24) 건보공단-공급자, 요양급여비 계약 '체결'

돌봄희망터 2014-06-25 11:09:24 조회수 961
 
건보공단-공급자, 요양급여비 계약 '체결'
 
환산지수 의원, 약국 ...각각 3%대 인상, 병원 1.7%올라
 
건보공단과 공급자단체간의 내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이 체결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는 24일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와 2015년도 수가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내년에 적용되는 환산지수는 △의원(74.4원, 3.0% 인상) △병원(70.0원, 1.7% 인상) △약국(75.1원, 3.1% 인상) △조산원(113.5원, 3.1% 인상) △보건기관(73.1원, 2.9% 인상)으로 조정, 시행된다.
김종대 이사장은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와 협상이 결렬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한 뒤 “수가협상 진행과정을 보고를 받고 걱정도 많이 했는데 각 단체가 보험재정문제, 건보 흑자에 대한 시각차가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협상이 끝났다고 해서 끝난 게 아니고 이런 부분에 대해 좀 더 깊이 건보공단과 공급자단체가 의견을 나누고 건의할 부분은 건의해 다음 협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 이사장은 건강보험재정을 관리하면서 공급자들도 만족할 수 있는 수가협상이 되기 위해서는 수입과 지출면에서 비정상을 정상화시켜야한다고 강조했다.
 
   
▲ 건보공단 김종대 이사장(가운데 파란색 넥타이)을 사이에 두고 단체장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그는 또, “수입 면에 있어 보험료부과체계를 정상화시켜야 물가인상 등에 따라 보험조정이 용이해진다”며 “현재 6개월 이상 보험료 체납한 사람이 150만명이 넘는 상황에서는 보험조정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소득을 중심으로 하든, 어떤 형태로 하든 보험재정이 확보해야 공급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지출면에서도 정상화가 되어 정직하게 일하는 공급자에게 돌아가도록 해야한다”며 “사무장병원, 보험사기 등으로 지출되는 돈을 내버려두면 수입이 있다고 해도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종대 이사장은 “건보공단은 수입과 지출 부분에 대해 최대 역점을 두고 있고 공급자단체와 함께하려고 생각하고 있다”며 “이런 생각을 가지고 보험자로서 공급자를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요양급여비용 계약 체결식에는 건강보험공단 김종대 이사장, 이상인 급여상임이사,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이철호 부회장,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 이계융 부회장,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 이영민 부회장, 대한간호협회 김옥수 회장, 대한조산협회 김옥경 보험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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