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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14.4.30) 서울시내 공공요양원 분포 지역 차이 크다

돌봄희망터 2014-04-30 10:13:11 조회수 3,649
서울시내 공공요양원 분포 지역 차이 크다
 
 65세 이상 노인 수 가장 많은 은평구엔 공공요양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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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양원에서 어르신들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12.7.3  뉴스1
 
 
 서울시나 자치구가 운영하는 공공요양원의 분포가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2014년 현재 서울시내에는 모두 41개의 공공요양원(시립, 구립)이 있다. 이들 공공요양원 수는 지역에 따라 0개부터 4개까지 큰 편차를 보였다. 서대문구와 강남구에는 각각 4개의 공공요양원이 있으며 도봉구와 양천구, 영등포구, 송파구에는 각각 3개의 공공요양원이 들어서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동대문구와 성북구, 은평구, 강서구, 구로구 등 5개 자치구에는 공공요양원이 하나도 없다.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수요가 없어 공공요양원이 없는 것이 아니다"라며 "공공요양원 수가 지역에 따라 다른 원인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은평구는 지난해 65세 이상 노인 수가 6만4328명을 기록하며 25개 자치구 중 65세 이상 노인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현재 은평구에는 공공요양원이 하나도 없다.

 서울에서 65세 이상 노인 수가 네 번째로 많은 성북구 역시 공공요양원은 하나도 없다. 성북구청 관계자는 "필요에 따라 지역에 민간요양원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예산이 부족해 공공요양원 건립은 어려운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65세 이상 노인 수가 두 번째로 많은 노원구과 세 번째로 많은 송파구는 각각 2개와 3개의 공공요양원이 들어 서 있다.
 시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전 지역에 골고루 공공요양원을 더 지어야 한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면서도 "부지가 마땅치 않거나 지역 주민들이 반대하는 경우가 있어 공공요양원 건립이 어렵다"고 말했다.
 
 
 
◈기사원본보기 : http://news1.kr/articles/1654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