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센터는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고충에 귀기울이겠습니다.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는 9월에 3회의 성희롱예방교육 및 실전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 9월 14일(목) 18:00~19:00 명케어재가노인복지센터 / 황현숙 강사
- 9월 19일(화) 10:00~11:00 서대문구 기관운영자 성희롱예방교육 / 이영희 강사
- 9월 25일(월) 18:30~20:00 성희롱대응실전노하우교육 / 문미정 강사
기관방문한 명케어재가노인복지센터에서는 기관장을 비롯한 장기요양요원 모두가 참여해 교육 수강과 서로의 안부를 묻는 시간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교육에서 황현숙 강사님은 돌봄노동자를 존중하는 안전한 환경에서 좋은 돌봄이 가능함을 강조했습니다.
여성으로서, 돌봄노동자로서 장기요양요원의 자부심과 존경을 표현하며, 전래동화인 '선녀와 나무꾼'의 예를 들어 성희롱과 피해자를 이해하는 관점의 전환을 설명했습니다.
교육 후 참여자들은 '이런 교육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사례를 들어 설명하는 것이 도움이 되었다', '성희롱 대처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센터에서 해야할 역할을 잘 가르쳐주어서 좋았다', '단호하게 거절하기 대응이 유익했다' 등의 후기를 남겨주셨습니다.
서대문구 기관운영자를 대상으로 한 성희롱예방교육에서 이영희 강사님은 성희롱 행위를 중단시키려면 성희롱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습니다.
성희롱 행위 중단을 요양보호사 스스로 해결하도록 하는 것이 아닌 정기적 사례회의 실시, 이용자 및 보호자에 대한 교육,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예방교육 등을 통해 기관이 안전배려의무를 지키는 것이 장기요양요원에게는 좋은 일자리 보장, 이용자에게는 좋은 돌봄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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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쉼터에서 진행한 성희롱대응실전노하우교육은 이용자와의 건강한 돌봄관계 형성 및 성희롱 대응의 노하우를 학습할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교육에서 문미정 강사님은 다양한 현장의 사례를 참여자와 함께 나누며 상호존중하는 돌봄관계를 위해 업무 범위 내에서 수용과 거절을 구분하는 노하우, 성희롱이 의심되는 상황에서의 단호하게 말하기, 심호흡하기 등의 대응방법을 강조하여 교육해 주셨습니다.
교육을 마친 후 참여자들은 '현장에서의 대응방법과 나의 마음가짐에 대해 잘 숙지할 수 있었다', '교육 내용에 많은 공감이 되어 좀 더 자신감있게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다양한 사례를 경험자들에게 들을 수 있었다', '대응방법에 대해 더 자세히 배우고 싶다' 등의 소감을 나눠주셨습니다.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는 안전하고 좋은 돌봄이 이루어지는 현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장기요양요원 성희롱상담 (무료) 1544-7315 / 평일 월~금, 오후 2시~6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