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 시 지하철 매봉역에서 출발하여 양재천, 구룡산, 대모산, 불국사까지 걸었다.

  비가 그친 후라 숲은 싱그러웠고 숲은 우거져 있었고 길은 아주 평탄하게 느껴졌다. 구간이 너무 짧다고

  생각되어 일원역으로 내려오지 않고 수서역으로 걸었더니 그 거리가 생각보다 길었다.

  구룡산 입구가 계단길이라 내려오는 길로 잡고 평탄한 길로 시작하고자 일원역을 출발지로 잡았다.

   양재천 길이 숲으로 우거져 너무 아름답게 느껴져 시민의 숲까지 계획을 세웠다.

  걷기모임 날 날씨는 맑아서 좋았으나 더위가 더 심해졌다. 숲이 우거져 그늘길이었지만 더위가 심해서

  답사 때 평탄했던 길이 굴곡이 심하게 느껴졌고 일부는 양재천에서 매봉산으로 해서 돌아가고 더 걷고

  싶은 사람은 벚나무가 우거진 양재천을 걸어 시민의 숲으로 향했다.

  길은 그늘지고 걷기는 좋았으나 바람 한 점 없는 무더위에 모두들 다소 힘에 겨웠다. 시민의 숲도

  숲이 우거져 있고 좋았으나 복중에 너무 길게 구간을 택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