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에서는(센터장:최경숙, 이하 센터) 은평구청과 협력하여 

지난 5월 18일(목) 은평구청 대회의실에서 은평구 소재 장기요양기관장 52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돌봄 종사자 인권보호'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2022년 5월 국가인권위원회의 [재가요양보호사의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개선 권고]에 따라 건강보험공단에서 2022년 12월 [재가요양보호사 인권보호 매뉴얼]을 발간하였으나 이에 대한 교육은 시행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이에 센터에서는 돌봄 현장에서 발생하는 부당 업무 요구, 폭언, 폭행, 성희롱, 괴롭힘, 산재 등 인권침해 요인별 특성과 대응 절차에 대해  매뉴얼을 기반으로 기관장, 요양보호사 대상의 맞춤형 교육 교안을 개발하였습니다.

최경숙 센터장은 "직원의 인권 보호를 위해 서울시 자치구와 협력하여 국민건강보험공단 매뉴얼과 재가급여 평가 매뉴얼 등을 토대로 기관장, 요양보호사 대상의 현장 맞춤형 교육 교안을 개발하고, 개발된 교안으로 교육을 진행한 것이 큰 의의가 있다.  장기요양기관장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권 보호 교육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센터는 돌봄 현장의 직원 인권 보호를 위해 기관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과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돌봄 종사자 인권보호'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교육 문의는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02-389-7790)으로 해 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