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가 뭔지 정확히 알고 싶어요'

'나의 권리뿐만 아니라 동료의 권리도 함께 찾고 싶어요'

'요양보호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참여했어요'

권리를 이해하고 함께 찾아가는 여정의 시작, 실천워크숍 5회기가 지난 8월~9월 한 달 간 진행되었습니다. 

워크숍에서는 권리가 무엇인지, 권리를 왜 찾아야 하는지,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으로 변수지 노무사의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근로계약서의 이해와 임금 계산을 동료들과 함께 학습해보고, 1기 서포터즈를 초청하여 활동 경험과 소감을 공유하며 2기 서포터즈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참여자들은 각자 다른 동기를 가지고 참여했지만, 모두 동일한 목표와 의지를 공유하며 열정을 나누었습니다. 

근무가 끝나고 저녁 시간에 진행된 교육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참여와 질문으로 더 풍성하고 유익한 워크숍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9월 25일에는 마지막 워크숍과 함께 수료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서포터즈 실천선언문 낭독을 하며 활동에 대한 열정과 약속을 표현하고 기대와 설렘을 함께 공유했습니다.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 최경숙 센터장도 참석하여 위촉장 전달과 함께 수료생들의 열정과 노력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고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하였습니다

이번 서포터즈 활동 물품은 실천워크숍 강의 요약본, 센터 교육(프로그램) 일정, 활동기록지 등이 포함 된 활동수첩과 

권리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권리찾기 수첩, 노동상담 명함, 그리고 서포터즈만을 위한 특별한 의미를 담은 티셔츠가 제공되었습니다.

 

워크숍이 끝난 후 수료생들은 

'근로계약서를 대충 보고 지나쳤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중요성을 깨달았어요'

'현장에서는 아직도 벽이 존재하는 것 같아 힘들었는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가 된 것 같아요'

'배운 것을 100% 다 전달하기 어려울지도 모르지만 최대한 전달해서 동료와 함께 더 좋은 환경에서 일하고 싶어요' 라는 소감과 다짐들을 나눠주셨습니다. 

15명의 수료생들은 앞으로 7주 동안 동료 장기요양요원에게 권리 정보와 센터의 권익향상 교육, 프로그램 등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그들의 노력과 활약에 많은 관심과 응원으로 지지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