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기요양제도 10주년, 함께 만드는 좋은돌봄

 

2018 좋은돌봄 서울한마당!

 

 

2018년 10월 27일(토) 오전 10시 30분,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2018 좋은돌봄 서울한마당’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지원센터 4곳이 주관하여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노인장기요양제도 10주년이 되는 해로, 어느 때보다 좋은돌봄 좋은일자리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다채로운 행사로 준비하였습니다.

 

‘함께 만드는 좋은돌봄’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오전에는 ‘좋은돌봄 기념행사’가 서울시청 8층다목적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서남센터의 ‘청춘난타’ 난타 소모임과 서북센터의 ‘따뜻한 사람들’ 라인댄스 소모임이 연합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멋지게 알렸습니다! 음악에 맞춰 난타의 경쾌한 북소리가 장내를 가득 채우고, 라인댄스의 신나는 춤과 깃발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습니다.

    

 

 

 

올해 제 4회로 진행된 요양현장 수기사진공모전의 당선자 14분의 시상식이 이어졌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수상하신 선생님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수기분야 최우수상 당선자 선생님이 당선작 「열정을 불태운 나의 두 번째 인생」을 직접 낭독하며 발표해 주셨습니다. 돌봄현장에서 좋은돌봄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한 내용이 생생히 담긴 글이었습니다.

 

 

 

 

 

서울시가 제작한 요양보호사의 돌봄현장이 담긴 ’돌봄인식개선 영상‘을 함께 관람 후, 개회선언으로 본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각 권역별 센터장님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행사 개최에 대한 소감을 밝히며 참석한 내빈, 돌봄노동자 등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어서, 서울특별시장님이 참석하여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그동안 수고하신 어르신돌봄노동자 선생님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특히 내년에는 서울사회서비스원이 드디어 설립되는 만큼 서울시가 이후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의회 김혜련 보건복지위원장님, 함께 자리해 주신 권수정, 이병도, 김화숙 의원님도 축하의 인사를 보내 주셨습니다. 어르신돌봄노동자의 노고에 공감하며 좋은 돌봄환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습니다.

 

 

 

 

좋은돌봄 좋은일자리 실천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고, 좋은돌봄 문화확산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좋은돌봄 서울시장상’ 표창장 수여가 진행되었습니다. 수상하신 8명의 선생님들께 축하의 인사를 보냅니다!

 

 

 

 

 

서울특별시장님과 행사 참석자 13명이 함께 좋은돌봄 좋은일자리 7대약속을 다짐하며 7대의 조각을 하나의 모양으로 합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7대약속 내용과 돌봄노동자의 바람을 포스트잇으로 붙인 판넬을 시장님께 전달하였습니다. 이어서 동북센터 ‘맑은소리’ 오카리나 소모임의 아름다운 공연, 동남센터 ‘행복한 세상’ 민요 소모임과 서북센터 ‘그린나래’ 한국무용 소모임 연합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이외에도 초청공연으로 함께해주신 백자밴드의 신나는 공연이 있었고, 좋은돌봄의 노래를 함께 부르며 기념행사는 마무리되었습니다.

    

 

 

 

이외에도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지원센터는 서울시청 옆 서울광장에서 진행된 서울복지박람회에 참여하여 오후 5시까지 ‘좋은돌봄 문화부스’를 운영하였습니다. 팡팡 풍선 터트리기, 좋은돌봄 서약나무, 좋은돌봄 포토존 등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오후 3시 30분, 요양보호사 등 어르신돌봄노동자로 구성된 각 권역별(서북, 서남, 동남, 동북) 좋은돌봄 실천단 선생님 40여명이 서울광장 중앙무대에서 좋은돌봄 좋은일자리의 내용을 담아 개사한 음악에 맞춰 플래시몹을 진행했습니다. “서로 다같이 웃으면서~ 우리모두의 돌봄환경을 꾸며요~ 오! 좋은서비스! 오! 좋은일자리! 오! 행복한 돌봄! 예!”

    

 

 

 

또한 10월 25일 목요일부터 27일 토요일까지 총 3일동안, ‘좋은돌봄 작품전시전’이 서울시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어르신돌봄노동자가 직접 만든 시, 그림, 캐리커쳐 등 총 67개의 작품들이 1층 로비를 아름답게 장식하였습니다.

 

 

참석해주신 400여명의 어르신돌봄노동자 및 내빈,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지원센터는 어르신돌봄노동자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