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구 조례]

은평구 장기요양요원 관련 조례 구성을 위한 현장 간담회

안녕하세요?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입니다. 3월 20일 은평구 1차 모임에 이어, 3월 28일 <은평구 장기요양요원 관련 조례구성을 위한 현장 간담회>가 개최되었습니다.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은평구 요양보호사 50여명 이상이 참석해주신 가운데, 정은영 은평구의회 의원님, 이병도 서울시의회 의원님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정은영 은평구의회 의원님은 5월로 예정하고 있는 은평구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권익증진을 위한 조례(안)을 설명하고, 현장 요양보호사님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요양보호사 선생님은 자치구에서 진행하는 보호자/이용자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셨습니다. 돌봄과정이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일이다 보니, 호칭이나 업무 범위에 대한 이해 그리고 서로에 대한 존중이 없이는 좋은돌봄이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자치구에서 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거나 그렇지 못하다면 안내문이라도 부착하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또 다른 요양보호사 선생님은 산재직업병에 쉽게 노출되는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의 상황을 설명하며 은평구의 지정병원이나 건강 관리 쿠폰 발행을 제안하셨습니다.

거의 7-8분의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이, # 자치구 단위 처우개선비 # 건강관리쿠폰 #보호자 이용자 교육 #제도개선의 자치구 목소리 함께 내주기 # 독감예방접종의 필요성 등을 간결하지만 상세하게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3월 20일 1차 현장 간담회에서 나온 이야기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날 자리에서 은평구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권익증진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현장의 관심과 구체적인 이후 논의과제를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자치구 조례 구성에도 긍정적인 에너지가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