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센터는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고충에 귀기울이겠습니다.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2024년 서북권 장기요양요원 힐링캠프!
11월 2일(토), 경기도 여주로 2024년 마지막 힐링캠프를 다녀왔습니다.
힐링캠프 당일 화창한 날씨가 참여자분들을 반겨주었습니다. 본격적인 단풍철로 길이 밀리지 않을까 염려가 많았으나 다행히 계획한 시간 내에 첫 번째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도착한 세종대왕릉 입구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오늘의 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세종대왕릉을 제대로 관람하기 위해 문화해설사와 함께 2개 조로 나누어 진행하였습니다.
해설 관광을 마친 후 조별로 앉아 점심 식사를 맛있게 하고 식당에서 가까이에 있는 신륵사에 자유롭게 다녀오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시간상 신륵사를 모두 다 가지는 못했지만 발빠르게 다녀온 참여자분들을 통해 600년 된 은행나무를 사진으로 볼 수 있었답니다. ^^
오후시간도 알차게 준비했습니다.
황학산수목원 관광과 황토돛배 체험!
먼저 황학산수목원으로 가서 조별 활동의 하이라이트, 단체사진 미션을 진행하였습니다.
참여자분들의 센스와 가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멋진 사진이 탄생했습니다.
조별 사진 미션을 완벽하게 수행하고 나서는 모두의 미션이 있었답니다.
힐링캠프의 마지막 행선지인 황포돛배선착장으로 출항 시간 안에 도착하여 배에 탑승하자!
여주시에서 운영하는 황포돛배는 정해진 시간이 있어 이를 놓치면 서울로 복귀하는 일정에도 차질이 있었기에 모두 함께 서둘렀습니다.
그 결과 정확한 시간에 모두 탑승완료!
참여자분들의 협조 덕분에 우리 모두 해냈습니다. ^^
황포돛배는 2층까지 탑승할 수 있지만 2층의 수용인원은 15명까지로 제한, 좌우의 균형을 맞춰서 탑승해야 하는 조건이 있었습니다. 참여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황포돛배 체험을 무사히 할 수 있었습니다.
한가로운 공원의 풍경도 보고 신륵사도 멀리서나마 구경하면서 청명한 가을날을 만끽하는 체험이 되었습니다.
“조별 팀미션으로 친목도모와 재미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시기가 좋아서 가을을 만끽할수 있었고, 세종대왕에 대해 고찰할 기회가 되었으며 황포나룻배를 체험하며 시원하게 힐링의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가을을 온몸으로 느끼고 복잡한 일상을 벗어나 온전히 나만을 위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었습니다.”
“힐링캠프를 통해 밝은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두의 응원에 감사합니다.”
“요양보호사 일을 하면서 여행은 생각도 못하고 지냈었는데 이런 기회로 여행을 할 수 있었음이 좋았고 감사합니다.”
조금 빡빡한 일정이라 여유롭게 관람하지 못해 아쉽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모든 순간을 함께하였기에 즐거웠던 추억으로 남길 바랍니다.
고된 업무에 지쳤던 몸과 마음이
조금이나마 쉼이 되는 힐링캠프가 되면 좋겠습니다.
25년에도 다양한 모습으로 서북권 장기요양요원분들과 만나뵙길 희망합니다.
서북권 장기요양요원 파이팅!!!
*힐링캠프는 ‘서울시 제2기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종합계획’의 일환 사업으로,
장기요양요원의 쉼과 회복을 위한 힐링을 주제로 단체여행을 진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