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센터는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고충에 귀기울이겠습니다.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사회복지사 힐링 프로그램 '춤테라피'
인사동쉼터는 10월 23일~11월 6일, 매주 화요일, 총3회에 걸쳐 방문재가요양센터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힐링프로그램 ‘춤테라피’를 진행했습니다.
프로그램 첫날엔 워킹댄스와 세르토닌댄스를 통해 관습, 습관으로 인해 굳어 있던 몸의 감각을 깨우고 이완하시켜 나를 돌보고 타인과 공감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두 번째 시간에는 내몸의 내면 소리 듣기, 나와 공동체의 ‘want'를 알아차리고 어떻게 협력하고 상생하는지 알아가는 춤인 미러링댄스와 더하기 빼기 움직임 시간으로 채워졌습니다.
마지막 시간은 우리가 각자 안고 있는 불분명한 문제와 갈등을 표현하는 과정이었습니다. 몸을 이완시키고 나의 감정을 드러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는데요.
그동안 갖고 있던 문제와 갈등 상황을 인식하여 이를 춤으로 표현하고 창조적인 방법으로 갈등을 풀어 긍정성으로 변화시켜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참여자들은 '자연스럽게 물흐르듯 흘러가는 감정을 느낄 수 있었고 다른 사회복지사들과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
'늘 긴장해 있던 일상에서 자신을 놓는 방법과 스트레스를 담아 두지 않고 몸으로 풀 수 있어 좋았다.', '나를 자유롭게 바라 볼 수 있었다.',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접하면서 내면에 깔려 있는 복잡한 마음이 펼쳐져 나오는 시간이 되어 감사하고 추후에 이 프로그램을 한 번 더 경험해도 좋을 듯 하다. ',
등의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장기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들과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또 만나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