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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권익지원센터 발족식 및 상담사례 공유회

돌봄희망터 2024-03-06 17:22:05 조회수 166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 안에 권익지원센터가 설치되어 35일 오후 <권익지원센터 발족식 및 상담사례 공유회>를 진행했습니다.

함께 자리해주시고,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권익지원센터는 장기요양요원의 쉴만한 그늘이 되겠습니다.

 


<1부 권익지원센터 발족식>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는

권익지원센터를 통해 장기요양요원 권익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 강화하고 종사자 인권보호 사업, 컨설팅과 운영자 교육, 안전장비 보급 등 장기요양기관 지원 사업도 시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주력사업으로 장기요양요원 고충종합상담 든든콜(1544-7315)을 운영합니다.

든든콜은 업무고충, 노동, 성희롱 상담을 종합지원하고, 초기 상담 이후 심리치료와 법률권리구제 지원을 원스톱으로 연계할 예정입니다.

고충종합상담의 상담 전문성 확보를 위해 법률, 노무, 심리, 장기요양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통합상담자문단을 활용할 방침입니다.  



 

발족식 현장에는 서울시의회 이병도 의원이 참석하여 권익지원센터가 서울시의 장기요양요원 지원 정책을 확대, 강화하는 얼굴로 역할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서울시요양보호사협회, 서울노인복지협회, 서울시재가노인봅지협회, 한국방문간호사회 등 장기요양 유관 기관들에서도 현장에 참석하여 권익지원센터의 발족을 환영해주셨습니다.

 

 

 

<2부 상담사례 공유회>

 



 

발족식에 이어 2부로 상담사례 공유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상담사례 공유회에서는 2년간 진행한 노동,성희롱 상담사례집을 바탕으로 장기요양현장의 구조적 문제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노동문제들에 대한 공유가 있었습니다.

 

사례발표를 맡은 조승규 노무사는 요양보호사 노동문제의 구조적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한 비슷한 문제가 반복해서 발생할 수밖에 없음을 이야기 하며, 현재의 장기요양보험 제도는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요양보호사를 보호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사례발표에 이어 토론 자리를 마련하여 요양보호사 처우개선을 위한 전문가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한국비정규노동센터 남우근 센터장은 현장 발언을 통해 상담 사례에 기반한 정책 제언들이 서울시의 3기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종합계획에 반영되어야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가천대학교 남현주 교수도 노인돌봄 인력이 부족한 현재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문제는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대안을 만들어가야함을 이야기 했습니다.

서울요양보호사협회 정찬미 협회장은 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한 노동상담이 장기요양현장의 권익문제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었음에 감사하며, 실질적인 노동문제 근절을 위한 보건복지부 및 서울시의 관심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