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요양급여비용’ 약국-의원…10조원 넘어서
전년대비 증가율 치과의원 가장 높아
▲2013년 진료항목 4대 분류별 요양기관 종별 요양급여 비용 통계 (출처=심평원)
지난해 약국과 의원의 요양급여비용이 각각 1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2013년 진료항목 4대 분류별 요양기관 종별 요양급여 비용 통계’를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총 요양급여비용 50조7426억원 중 약국은 11조8688억원으로 23.4%를 차지해 가장 높았다
그 뒤를 이어 ▲의원급 10조6742억원 21% ▲요양병원을 포함한 병원급 8조2022억원 16.2% ▲상급종합병원 8조 642억원 15.9%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전년대비 증가율은 치과의원 21.3%으로 가장 높았고 ▲치과병원 15.6% ▲한방병원 10.7% ▲병원 10.4% ▲의원 1.8% ▲약국 0.4% 증가를 보였다.
한편 이 자료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의 건강보험 심사결정분 자료를 토대로 조사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