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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NGO신문] (2014.6.15) 평택 'e-편안 요양병원’... '지역사회와 상생 병원...'

돌봄희망터 2014-06-16 10:50:32 조회수 3,238
 
평택 'e-편안 요양병원’... "지역사회와 상생 병원..."
 
지해용 이사장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병원 만들겠다“
 
지난 3월 문을 연 ‘평택 e-편안 요양병원’지해용(50)이사장은 친철-사랑-인화로 어르신을 돌보는 체계적인 요양병원의 저변확대에 자신감을 내보였다.  지 이사장은 지난 7년간 요양병원 3곳을 운영해 온 베테랑이다. 가장 처음 문을 연 요양병원은 충남 금산군에 있는 ‘e-편안 요양병원’으로 지난 2007년 문을 열었다.

지 이사장은 "처음에는 어떤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지 몰랐죠. 하지만 다 내 부모님이라고 생각하니 길이 보이고 열렸습니다. 병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가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고 저희는 여기에 주력 했습니다"라고 밝혔다. 기혼남녀 10명중 5명이 부모와 따로 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시대에 부모의 노후를 책임질 실버산업은 사업이라는 의식보다 사회적 책임의식이 더욱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평택 e-편안 요양병원’도 부모의 노후를 책임지고 돌봐줄 사회적인 필요성에서 출발하였다. 이곳은 특히 전문의가 상주하여 상시 전문치료를 해줄 수 있는 큰 이점이 있다. 일반 요양원은 대체로 전문의가 상주하지 않고 필요할 때 초빙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없지만 여기서는 전문의가 늘 대기하고 있으므로 빠른 치료가 가능해 부모를 믿고 맡길 수 있다.
전문의 치료와 함께 탄탄하고 체계적인 사회복지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발마사지-족욕-쑥뜸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비롯해 종이접기-인지치료 등 기능회복 프로그램, 미술-음악으로 치료하는 심리기능 프로그램,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소수의 환자를 간병인이 24시간 돌보는 서비스도 또 다른 장점이다. 그래서 비상시에 즉시보고 할 수 있고 상주하는 전문의는 환자를 치료해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다.

교회 목자인 지 이사장은 ‘친절-사랑-인화’를 원훈으로 삼고 있다.
그는 “원훈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이라며 “우리는 서로가 서로를 사랑할 때 인화할 수 있고 친절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지 이사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관내 복지관의 노인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노인대학에서 의료봉사를 펼칠 계획과 어려운 가정을 발굴해 장학금 지원 계획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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