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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이름이 '집으로 돌아가자 병원'…'노인 천국' 일본이 찾은 답

돌봄희망터 2023-01-04 13:28:28 조회수 491

병원 이름이 '집으로 돌아가자 병원'…'노인 천국' 일본이 찾은 답 

복지부 일본 현장방문 동행 취재

중앙일보 | 2022.12.28

‘입원 대신 집 보내기’ 계속 늘어
가족 설득 후 방문의료·돌봄 제공
입원기간 79% 단축, 의료비 절감
수가 조정해 재택의료 활성화를

노인 인구 29%인 세계 최고령 국가 일본은 우리보다 15~20년 앞서 있다. 지난 18~21일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 일행의 일본 고령화 현장 방문에 동행했다. 일본의 해답은 ‘집으로’이다. 19일 오후 일본 도쿄 이타바시구 ‘집으로돌아가자병원’을 찾았다. 이 병원이 속한 의료법인 호무라의 방문간호팀 이름은 ‘집이라다행이다’, 치과팀은 ‘밥이먹고싶다’이다. 그 병원 4층에서 테이블을 둘러싸고 13명의 의료진이 태블릿 PC를 보며 토의 중이다. 의사·간호사·작업치료사·물리치료사·사회복지사·행정직원 등 다양한 직종이 모였다.
(중략) 
지난해 4월 문을 연 후 지난달까지 입원 환자 980명의 77~98%가 집으로 갔다. 나머지는 노인시설로 갔다. 집으로 보낸 뒤 의사·치과의사·간호사·물리치료사·사회복지사 등이 방문 진료를 간다. 한국의 요양보호사격인 헬퍼도 재택요양을 돕는다. 미즈노 신타 원장은 “어떡하든 환자를 하루라도 빨리 집으로 보내려 노력한다”고 말한다.

일본 도쿄 ‘집으로돌아가자병원’ 의료진이 환자를 빨리 집으로 보낼 방안을 찾고 있다. [사진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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