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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2014.7.4) 요양기관, 내원일수ㆍ급여비 일제히↑

돌봄희망터 2014-07-07 11:40:10 조회수 1,106
 
요양기관, 내원일수ㆍ급여비 일제히↑
 
청구실적 9.5% 확대...치과 강세, 약국도 숨통
 
지난 1분기 요양기관의 내원일수와 요양급여비가 일제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1/4분기 진료비통계지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전체 의료기관의 내원일수는 3억 6817만일로 전년 동기대비 4.9% 증가했다.
나아가 총 요양급여비는 9조 806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9.5% 확대되며 최근의 저성장세에서 벗어났다.
 
특히 의료기관은 물론 지난해 유독 부진했던 약국의 내원일수와 요양급여비도 고루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전체 요양기관의 내원일수가 0.09% 증가하는데 그쳤고, 요양급여비도 5.20% 확대되는 데 머물렀다
.
 
   
 
 
나아가 약국은 총 내원일수가 1.64% 감소하고 요양급여비는 0.37% 확대되는 데 그치며 유독 부진한 실적을 남겼다.
그러나 지난 1분기에는 전체 의료기관의 내원일수가 2억 4301만 일로 4.7%, 요양급여비는 7조 5555억원으로 9.9% 확대됐고, 약국 역시 내원일수가 1억 2516일로 5.3%, 요양급여비는 2조 2507억원으로 6.0%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 종별로는 상급병원만 다소 부진했을 뿐 대부분의 8%이상 요양급여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요양병원과 치과병의원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먼저 상급병원의 내원일수는 총 1175만일로 전년 동기대비 4.5% 감소했다. 전체 종별 가운데 내원일수가 감소한 경우는 상급병원이 유일했다.
또한 상급병원의 요양급여비도 1조 519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5% 증가하는데 그쳤다.
보건기관의 상승폭도 제한적이어서 내원일수는 384만일로 1.3%, 요양급여비는 346억원으로 2.2% 확대되는데 머물렀다.
 
이와는 달리 치과의원은 내원일수도 1519만일로 13.3% 증가했고, 요양급여비는 3797억원으로 34.7% 급증했다.
치과병원 역시 내원일수가 79만일로 11.9%, 요양급여비는 200억원으로 25.9%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양병원의 강세도 이어졌다. 지난 1분기 요양병원의 내원일수는 1183만일로 전년 동기대비 17.3% 증가했고, 요양급여비도 6674억원으로 19.9% 확대됐다.
 
종합병원도 내원일수가 1981만일로 7.9%, 요양급여비는 1조 4666억원으로 16.5% 확대되며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병원급은 요양병원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총 내원일수가 3411만일로 6.3%, 요양급여비는 1조 6336억원으로 9.3% 증가해 평범한 수준에 머물렀다.
 
지난해 약국과 함께 약세를 보였던 의원도 지난 1분기 내원일수가 1억 3248만일로 3.9%, 요양급여비는 2조 1021억원으로 8.3% 증가해 평균을 하회했다.
 
한방의료기관은 평균과 유사한 성적을 남겼다. 먼저 한방병원의 내원일수는 137만일로 4.6%, 요양급여비는 378억원으로 9.8% 확대됐다.
이어 한의원은 2367만일로 4.8%, 요양급여비는 3616억원으로 9.6% 확대된 것으로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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