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좋은돌봄

우리 센터는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고충에 귀기울이겠습니다.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돌봄동향

> 사업안내 > 돌봄동향


[청년의사] (2014.7.7) 1분기 요양급여비 13조773억원…전년대비 9.3% 증가

돌봄희망터 2014-07-07 11:56:36 조회수 2,043
 
1분기 요양급여비 13조773억원…전년대비 9.3% 증가
 
심평원, 진료비통계지표 공개…종합병원, 급여비 15.6% 늘어
 
올해 1분기 요양급여비용은 총 13조7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2014년 1분기 진료비통계지표’ 보고서를 통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건강보험에 대한 요양급여 실적을 공개했다.
통게지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약국을 제외한 의료기관의 요양급여비용은 총 9조9,693억원으로 전년 동기 9조800억원보다 9.8% 늘었다.
 
이중 입원은 4조5,442억원으로 9.4% 늘었고, 외래는 5조4,252억원으로 10.2% 증가했다.
 
그 외 약국비용은 3조1,08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9%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급여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치과의원은 지난해 1분기 4,018억원에서 올해 5,512억원으로 37.2%가 늘었다.
 
특히 종합병원의 요양급여비용은 1조9,377억원으로 전년동기 1조6,755억보다 2,622억원인 15.6%가 증가했다. 종병은 내원일수도 전년대비 7.9%가 늘어 1,938만일을 기록했다.
 
병원의 급여비는 2조1,738억원으로 증감률은 9.2%이며, 내원일수는 3,411만일로 6.3% 늘었다.
 
반면 상급종합병원은 내원일수가 1년 새 4.5% 감소한 1,175만일로, 급여비도 2.0% 증가한 1조9,257억원에 그쳤다.
 
의원의 경우 입원환자의 내원일수가 10.5%까지 줄어들어 총 내원일수가 3.9%(1억3,248만일), 급여비도 8% 늘어난 2조7,744억원을 기록했다.
 
4대 분류별로는 기본진료료가 28.34%, 진료행위료 40.06%, 약품비 26.99%, 재료대가 4.61%의 비중을 차지했다.
 
1분기에 가장 많이 진료한 상병은 입원이 ▲노년성 백내장 ▲기타 추간판 장애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 순이며, 외래는 ▲급성기관지염 ▲본태성 고혈압 ▲치은염 및 치주질환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특히 암 상병은 입원 진료인원이 13만5,703명으로 전년대비 1.2% 감소, 급여비용은 6,168억원으로 0.8% 느는 데 그쳤다. 암 다빈도 순위는 ▲위암 ▲갑상샘암 ▲폐암 순으로 많았다.
 
 
의원, 안과 급여비 최고…외과는 최저
 
의원 표시과목별로는 안과의 급여비가 2,350억원으로 전년대비 14.7%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이어 이비인후과의 급여비는 전년보다 14.6% 증가한 2,595억원이며, 피부과가 12.0% 증가한 647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산부인과와 외과는 내원일수가 각각 2.0%, 0.2%씩 줄었다. 이로 인해 산부인과 급여비는 3.9% 정도 늘어 1,337억원과 외과는 1.3% 늘어 1,158억원을 기록했다.
 
정형외과도 내원일수가 1.0% 증가하는 데 그쳐 급여비가 3,184억원으로 전년대비 1.9% 증가에 머물렀다.
 
그 외 1분기 환자 1인당 진료비는 26만1,202원으로 1년전에 비해 8.6%가 늘었으며, 70세 이상 1인당 진료비는 87만468원으로 전체 환자의 1인당 진료비의 3.3배 많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