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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14.9.16) ‘고령화 대한민국’…전문 노인재가요양기관 필요성 커져

돌봄희망터 2014-09-29 11:07:22 조회수 2,594
‘고령화 대한민국’…
 전문 노인재가요양기관 필요성 커져
 

 
현재 우리나라는 평균 수명의 연장, 출산율의 저하 등으로 인해 급속하게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다. 2010년 기준 우리나라의 노인인구 비율은 OECD 가입국 중 30위 정도이나 2050년에는 1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될 정도로 고령화 사회 진행 속도가 빠른 편이다.

고령화 시대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노인복지의 필요성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실 안정적인 노인복지를 위한 도구는 이미 존재함에도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에 대해 대중들의 인식은 낮은 것이 현실이다.

노인장기
요양보험제도는 지난 2008년 7월부터 정식으로 공표, 적용됐다. 노인부양의 짐을 사회가 나눠 품앗이하겠다는 취지 아래 시작된 이 제도는 거동이 불편해 스스로의 힘으로 일상생활이 힘든 65세 이상 노인과 치매중풍 등으로 일상생활이 불편한 노인에 대해 요양보호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 병간호를 해 주는 제도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수급대상은 소득과 상관없이 건강보험가입자 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혼자서는 일상생활이 곤란한 65세 이상 노인이 해당된다. 단, 치매와 뇌혈관성 질환 및 파킨슨병 등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65세 미만도 노인장기요양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노인장기요양보험 신청은 전국 공단지사에 있는 노인장기요양보험운영센터에서 받고 있다. 신청 방법은 방문, 우편,
팩스, 인터넷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서류 접수를 받고 있다.

신청은 본인은 물론
대리인도 가능하다. 대리인의 범위는 가족, 친족 또는 이해관계인,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지자체장이 지정한 자에 한정하며, 대리인이 장기요양인정신청을 할 경우에 대리인 본인의 신분을 확인하기 위한 신분증 제출이 필요하다.

이와 같이 고령화 사회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사회간접자본 시절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그에 따른 국가적인 제도와 함께 발맞춰 한의사주주기업인 ‘단아안’은 지난 8월 노인재가요양기관 ‘하니바람
홈케어’를 개소했다.

현재 ‘하니바람 홈케어’는 제1호점으로 마포직영점을 개설했으며, 단아안 청아한의원(대표원장 김진아)부설로 운영된다. 수급자들에 대해
방문요양방문목욕 서비스를 주요 서비스로 제공한다.

방문요양은 장기요양요원이 수급자의 가정 등을 방문해 신체 및 가사 활동 등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방문목욕은 장기요양요원이 목욕설비를 갖춘 장비를 이용해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 목욕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다.

또한 한의사가 직접 요양보호사 정기교육을 실시해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노인장기요양보험 대상자 가운데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 진료를 실시하는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노인 돌봄과 의료가 동시에 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하니바람 홈케어 마포점 김슬기 복지사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치료를 위해 의료기관을 오고 가는 동안 지쳐 치료 의지를 잃고, 부양가족의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 매우 안타까웠다”며 “노인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돌봄과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