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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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와 관련하여 부상, 질병, 장해를 입어 4일 이상 치료가 필요할 경우 및 사망한 경우, 산업재해보상보험에서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요양보호사의 작업 중 환자이동, 체위변경, 환자 목욕, 청소, 세탁 등의 작업을 할 경우 근골격계 질환의 부담이 발생하여 주로 허리, 손목, 어깨 등 상지에 영향을 주어 근골격계 질환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산업재해 사례는 작업중 사고 관련 산업재해이며, 물리적 환경으로 인하여 넘어짐, 층돌, 끼임, 추락 등 사고 요인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1. 직업관련 근골격계 질환 사례: “허리가 제일 아파요. 어깨, 손목도 아프고요. 주로 환자를 휠체어에서 침대로 옮기고, 침대에서 휠체어로 옮길 때 삐끗하곤 해요. 그래서 쉬는 날에는 한의원에 침 맞으러 가요.”
2. 사고관련 산업재해 사례: “치매 환자의 돌발행동을 막다가 넘어지는 사고가 있었어요. 그리고 어르신 댁에서 계단에서 어르신을 부축하다가 넘어지는 사고도 있었고요. 침대를 옮기다가 침대 모서리에 무릎을 부딪혀 다친 사고도 있었지요. ”

요양보호사는 업무를 수행하기 전에 이용자 체위변경 등 작업에 대해 충분히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 교육이 효과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예시하는 것이 필요하고,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질의 응답이 가능해야 합니다. 다음과 같은 사항은 필수적으로 교육되어야 합니다.
- - 재해 예방을 위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기구 사용법이나 업무 절차
- - 근골격계질환에 대한 조기진단법
- - 근골격계질환를 조기에 대응하는 것에 대한 이점
- - 근골격계질환 이환시 적절한 의학적 관리 방법

사업장에서 재해가 발생하면 회사가 아닌 근로자 스스로 관련서류를 첨부하여 관할 근로복지공단에 보상시청을 해야 합니다. 산업재해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사업장이라도 재해가 발생하면 보험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산업재해 발생 시 의료기관의 진단을 받습니다. 진단 확인서를 보관해야 합니다.

산업재해를 입증할 증거를 꼼꼼히 수집합니다. 동료의 진술서, 사고 현장의 촬영사진, 업무 일지 등이 증거가 됩니다.

산재요양신청서에 사업주의 확인을 받습니다. 다만, 사업주가 확인을 거부할 경우 ‘날인거부’라고 기재하고 제출 가능합니다.

근로복지공단에 산재요양신청서를 제출합니다. 산업재해경위서와 의사 소견서, 증거자료 등을 함게 제출합니다.
(근로복지공단 ☎ 1588-0075)

근로복지공단은 업무상 재해 여부를 확인한 후 7일 이내에 승인여부를 통지합니다. 산업재해가 승인되는 경우 산업재해 보상급여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단의 승인 여부에 이의가 있을 때 에는 90일 이내 심사 또는 재심사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이의가 있으면 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